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엔 (문단 편집) == 위상 == '''[[미국 달러]], [[유로|유로화]]와 함께 세계 3대 무역 결제 통화'''[* [[영국 파운드]]를 넣어 세계 4대 통화로 보는 견해도 있다.]이다. 다만 실제로 국제시장에서 엔화로 결제되는 비율은 [[미국 달러|달러]]와 [[유로|유로화]] 대비 적다. 대부분 [[미국 달러|달러]]이며, 그 다음으로 [[유로|유로화]]가 차지한다. [[대한민국 정부|한국 정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엔화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엔화는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며, 일본은 [[미국]], [[유럽연합|EU]], [[영국]]과 함께 [[기축통화|기축통화국]]이라고 명시한다. 그리고 '''세계에서 대표적인 [[대체통용화폐|안전 자산]]'''으로 불린다. 대표적인 예로 2016년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경제가 출렁일 때 엔화의 가치가 급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는 일본 엔화가 경제 불확실성이나 위험한 시기에 안전자산으로 선호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하나의 예이다. 세계 정세와 경제가 불안해지면 [[금]], [[미국 달러|달러]], [[유로]], 엔, [[파운드 스털링|파운드]] 등 [[대체통용화폐|안전 자산]]으로 취급되는 곳으로 돈이 몰리는데 이 중에서 현물 자산인 [[금]]을 제외하고 화폐 중에서 [[미국 달러|달러]] 다음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것이 일본의 엔화다. 즉 대외 충격에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경제 위기 때 엔화는 세계적으로 [[대체통용화폐|안전 자산]]으로 선호된다. 안전 통화로서 엔화의 가치를 유지했던 주요 요인은 소득수지 흑자를 통한 경상수지 흑자 현상이었는데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2차 대전]] 패전국 때의 처참한 경제상황에서 자력으로 1948년 3년만에 전후 데미지를 대부분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전후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일부 중공업 계열 기업도 1950년 발발한 [[6.25 전쟁]] 특수를 얻으며 미국의 물류 오더를 받으며 자산을 축적해 기사회생했다.[* 흔히 한국에 과장되어 알려진 것과 다르게 6.25특수는 당시 일본 GDP의 2%도 안되는 금액으로 관련 일부기업에게 도움이 된 것은 맞으나 6.25전쟁 덕에 일본이 경제 발전한 것은 아니다.] 또한 당시 미국은 6.25전쟁 중 공산주의를 처지하기 위해 아시아에 강력한 친미 국가를 원했고 그 대책으로 일본 주권의 회복과 제한하고, 해체한 기업들의 권리를 다시 돌려주는데 사실상 미국이 억누르고 있던 일본의 경제발전의 자물쇠가 풀리는 사건이 된다. 같은 시기 연합국이 억누르고 있던 독일의 제약이 풀리자 일본과 똑같이 폭발적 성장을 하며 나란히 세계 2,3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그리고 1995년 세계 GDP의 15%를 차지할 때까지 폭발적인 [[일본/경제사|경제 성장]]으로 전 세계에서 대외 순자산이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으며, 또한 순 국제투자 부문에서 오랫동안 1위를 지켜왔다. 이것은 2, 3위인 [[독일]], [[홍콩]]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비슷한 규모로 거래되는 화폐인 [[파운드 스털링|파운드화]]와 비교해보면 [[파운드 스털링|파운드]]는 [[영국]]의 금융 시장, 첨단 산업 등 [[영국/경제|경제 구조]], [[상임이사국]]으로의 전세계적인 외교적 영향력, [[미국]], [[유럽연합|EU]]와의 관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과의 관계, [[미국 달러|달러]], [[유로|유로화]]와 같이 국제 금융 시장과 현물 시장 내에서의 거래량이 파운드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일본]] 엔화의 경우 세계 3위 수준의 경제규모, 국내외에 있는 [[일본 정부]]/일본계 [[다국적 기업]]의 자산, 세계 최상위권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 [[서비스업]] 위주의 선진적 경제구조, 일본 국민들의 높은 저축률과 자산, [[미국]]과의 무제한 [[통화 스와프]] 등이 엔화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